최근 국내에서 떠들썩한 휴식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 손흥민이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대활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손흥민 멀티골 컨디션 최고조
손흥민이 주장으로 활약 중인 토트넘 홋스퍼가 프리시즌 비공개 친선경기를 가졌습니다. 이번 친선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7-2 대승을 거두었으며, 손흥민은 전반전에서만 멀티골을 터뜨려 대승을 이끌었다고 밝혀졌습니다.
영국 매체인 풋볼런던과 스퍼스웹 등의 미디어의 소식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4~25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첫 친선경기를 치렀으며, 영국 런던의 홋스퍼 웨이 훈련장에서 3부 잉글랜드 리그원 캠프비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열렸습니다.
무관중으로 치뤄진 경기인만큼 매체를 통해 밝혀진 정보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먼저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5골을 기록하며 일찍부터 승기를 잡았다고 전해지며, 손흥민의 멀티골에 이어 브레넌 존슨의 헤드트릭, 마이키 무어, 티모 베르너도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전의 5골은 손흥민의 멀티골 2골과 브레넌 존슨의 헤트트릭 3골이 터져 나왔으며, 후반전에는 마이키 무어와 티모 베르너가 각각 1골씩 넣어 총 7골을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이적 선수인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도 선발로 참여하여 처음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그레이 선수는 우측 측면의 수비를, 베리발 선수는 중원에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이날 경기는 "대부분의 선수들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했다"고 말하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는데 의의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 토트넘의 케임브리지와의 친선전을 시작으로 공식 경기를 시작할 예정으로, 오는 18일 스코틀랜드의 하츠와 경기를 펼친 후 20일에는 퀸즈파크레인저스와 현지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다음으로는 27일 일본의 도교국립경기장에서 비셀 고베와의 경기를 치른 후 한국으로 들어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8시에 '팀 K리그'와 1차전을 가진 후 8월 3일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2차전을 가질 예정입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시아투어를 마무리한 후 8월 11일 영구에서 뮌헨과의 두 번째 친선경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5월 23일경 귀국하여 약 6주간 국내에 머물며, 일반인 축구단과 경기를 펼치는 등 국내 일정과 휴식을 취한 후 지난 7일 소속팀으로 다시 합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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